아이와 가볼 전시회 / 미피와 마법의 우체통 (운영시간, 주차, 전시내용)

 

주말에 아이와 서울 나들이로 "미피와 마법 우체통"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아이와 단둘이 데이트였는데 아기자기하고 사랑스러운 전시회를 보며 힐링했던 시간이었답니다.

 

 

 

전시 기간 2024.11.17~2025.8.17
전시 장소 인사센트럴뮤지엄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길 49, 안녕 인사동 B1)
관람 시간 10:00~20:00 (19:00 입장마감), 매월 셋째주 화요일 휴관

 

티켓가격
어른 (19~64세) - 20,000원
청소년 (13~18세) - 16,000원
어린이 (36개월~12세) - 13,000원
*네이버 예매하기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 가능
https://booking.naver.com/booking/5/bizes/1250913

 

주차
주차가능 - 30분 지원

 

 

 

<미피와 마법의 우체통> 전시를 보기 위헤서는 무선 "안녕 인사동" 건물을 찾아야해요.

안녕 인사동 B1 인사센트럴뮤지엄에서 전시가 진행되고 있답니다.

 

 

안녕 인사동 건물 입구에 도착하면 바닥에 "전시회장 가는 길" 안내가 되어 있어요.

미피와 친구들을 따라 걷다보면 지하 1층에 도착하게 되는데요.

 

 

저희는 지하1층에서 좀 해맸어요.

지하 1층에서 입구가 여러개보였고, 프리마켓 좌판들이 있어서 입구들이 한눈에 보이질 않더라고요.

이리저리 헤매다보니 천장에 달려있는 안내판이 보였어요.

 

 

가는 길에 작고 귀여운 브로슈어가 보여서 기념품으로 챙겨봅니다.

 

 

드디어 티켓부스가 보여요.

저희는 오픈 10분전쯤에 도착해서 잠시 기다렸다가 예매해둔 표를 가지고 입장을 하러 갔어요.

 

입장하는 길은 티켓부스 왼쪽의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야해요.

 

 

한번 내려갔더니 크고 멋진 안내판이 보여서 기념 사진도 찍어보고요.

 

 

한번 더 내려가니 더 멋진 포토존이 보입니다.

무드등 느낌의 미피 옆에서 사진도 꼭 찍어주세요.

 

 

전시장에 들어가니 미피 그림책 속에 들어온 느낌이었어요.

기분이 확 좋아지더라고요.

 

 

다양한 체험존과 그 체험에 맞는 미피 그림책도 전시되어 있어요.

언제 봐도 귀여운 미피 그림책이죠.

미피의 세상에서 읽는 미피 그림책은 또 다른 느낌이더라고요.

 

 

미피 전시는 미피 마을 지도의 순서를 따라 보게 되어 있어요.

미피의 집, 광장, 도서관, 극장 등 다양한 공간을 구경하고 체험할 수 있답니다.

 

 

미피와 친구들의 귀여운 피규어도 볼 수 있고,

미피에 대한 다양한 설명들도 볼 수 있어요.

 

미피가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지, 미피 그림책 크기의 비밀 등 다양한 정보도 놓치지 말고 읽어보세요.

 

 

이번 전시는 미피의 70번째 생일을 기념하는 전시회예요.

그래서 미피의 생일을 축하하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답니다.

 

선물상자 안에 들어가서 사진을 찍으면 정말 예쁘게 나와요.

 

 

딕 부르노의 작업실을 옮겨 놓은 듯한 공간에서 작업 과정과 작업의 비밀을 알 수 있는 전시도 준비되어 있었어요.

미피 그림책의 그림들은 아주 단순하기 때문에 뚝딱뚝딱 만들줄 알았는데

한장의 그림을 위해 수십 혹은 수백번의 그림을 그린다고 해요.

하나의 그림을 위해 많은 고민의 과정이 있었더라고요.

 

 

딕 브루너의 현대미술 작품과, 미피에게서 영감을 받은 다른 작가들의 작품들도 볼 수 있었어요.

나만의 미피 캐릭터를 만들어봐도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딕 브루너가 공포 추리소설도 출간했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블랙베어의 방에서는 추리소설 캐릭터인 블랙베어를 만나볼 수 있었어요.

공포물이라고 하지만 블랙베어는 너무 귀엽더라고요.

 

 

전시회를 보면서 기프트샵이 꼭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기프트샵이 있었어요.

미피로 완전히 가득찬 공간이었죠.

 

봉제인형과 한정판 뜨개 인형, 포스터, 그림책 등 다양한 물건들을 구매할 수 있었어요.

저와 아이는 인형과 키링을 구매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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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피와 마법의 우체통>은 저와 아이가 데이트하기 정말 좋은 장소였어요.

아기자기하고 예쁜 공간이라 데이트하는 연인들도 있더라고요.

주말이었지만 오전에 방문해서인지 방문객도 많지 않고 여유롭게 사진도 찍으며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었어요.

 

실내라서 언제 방문해도 좋은 공간이지만

따뜻한 봄날에 인사동 거리 구경도 할겸 방문해도 정말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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